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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일본 사케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기회!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일본 홋카이도와 도호쿠 지역의 청주와 특선 요리 제공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일식당 '슌미'가 겨울을 맞아 일본의 대표 겨울 명소인 홋카이도와 도호쿠 지역의 청주와 안주, 특선 요리 등을 제공하는 '겨울 사케 특선 홋카이도 & 도호쿠 프로모션'을 내년 2월 말까지 마련한다.

 

'오토코야마 준마이다이긴죠'는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준마이 다이긴조의 최고급 청주로 가격은 35만 원이다. 또 홋카이도산 '오토코야마 도쿠베츠 준마이'는 일본에서 가장 많이 수출하는 청주로 9만 원이다.

도호쿠 지방 미야기 현의 '이치노쿠라 도쿠베츠 준마이'는 60% 이하로 정미한 쌀과 누룩, 물을 원료로 해서 만든 술로 맛이 깊고 강해 남성들이 즐겨 찾으며, 가격은 10만 원이다. 또 아키타 현의 '카리호 로쿠슈'는 마신 후 맛이 쌉싸래해 초밥과 잘 어울리며 가격은 12만 원이다. 이밖에 아키타 현의 '카리호 나마하게'는 한 잔에 1만6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매월 4일, 14일, 24일은 '마츠리 데이'로 청주를 반값에 즐길 수 있다.

청주에 곁들일 안주로는 전복, 새우, 바닷가재, 관자 등이 포함된 모듬 해물이 5만 원, 모듬 튀김은 3만 5천 원이다. 또 계절 샐러드, 계란찜, 모듬 생선회, 모듬 숯불구이, 초밥, 야채절임과 후식으로 구성된 코스 요리는 7만5천 원(이상 부가세 별도)이다. 02-531-6477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