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 발렌타인, 내달 12일과 13일 콘서트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폭발적인 에너지와 탄탄한 실력, 남성적인 매력이 넘치는 브로큰 발렌타인의 단독공연이 1012일과 13일 양일간 홍대 롤링홀에서 진행된다.

 

2011KBS2 ‘Top 밴드의 출연을 언급하지 않아도 이제는 그들 스스로의 매력으로 우뚝 서고 있는 브로큰 발렌타인의 이번 단독공연은 이틀간 각각 다른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1012일 공연 첫 날에는 어쿠스틱 무대로 준비된다. 첫 앨범에 수록된 곡들 속에 담긴 메시지와 감성들을 브로큰 발렌타인만의 느낌을 담아 어쿠스틱 버전으로 들려줄 예정으로 브로큰 발렌타인의 남성적이며 열정적인 음악 속에 숨어있는 감성을 한 것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팬들과의 좀 더 가까운 호흡을 위해 좌석제 한정으로 진행될 첫 날 어쿠스틱 공연은 보다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공연이 될 것이다. 그 동안 브로큰 발렌타인의 남성적인 매력에만 주목했다면 이번 공연을 통해 그들의 감성을 주목해보자.

 

1013일 공연에서는 브로큰 발렌타인의 특유의 강렬함과 에너지, 남성적 매력, 진정한 라이브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그동안 수많은 라이브 공연을 통해 쌓아온 탄탄한 실력과 무대 매너와 퍼포먼스 등 브로큰 발렌타인이 가진 모든 매력의 최대치를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어쿠스틱 공연을 통해 말랑해진 가슴을 뜨겁고 단단하게 만들 시간이 될 것이다.

 

브로큰 발렌타인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많은 사랑을 준 팬들과 소통하고 호흡할 수 있는 단독 공연들을 정기적으로 해나가려고 한다. 이 공연은 그 소통과 호흡의 첫 걸음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팬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받아 브로큰발렌타인 멤버들이 직접 노래를 선택해 불러주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음악을 통해 팬들과 더 많은 사람들과의 소통을 시작하는 브로큰발렌타인의 한 걸음을 함께 즐겨보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