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강예원이 영화 ‘점쟁이들’ 언론 시사회에서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영화 ‘점쟁이들’ 언론시사회에서 영화를 촬영하면서 힘들었던 점을 묻는 질문에 강예원은 “세트촬영이 거의 없고 야외에서 8~9시간 이상을 뛰고 물에 빠지는 등 몸을 많이 써서 촬영을 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 당을 보충하지 않으면 버틸 수가 없어서 살려고 먹었고 그러다 보니 살이 많이 쪘다”라고 해 화제가 됐다.
이는 촬영 당시 힘들었던 상황과 그를 극복하기 위함을 설명하는 과정에 당시 몸무게를 공개(?)한 것으로 촬영이 끝난 후 다이어트에 성공했는데 현재 몸무게로 오해해 “그대로이다. 8kg증가 말도 안돼!!!”, “예전 모습 그래도인 것 같은데”라는 반응에 강예원은 자신의 개인 미투데이에 “점쟁이들 8kg 살찐 건 영화에 나오는 제 모습이구요 ㅎㅎ 지금 현재는 9kg감량한 상태입니다.^^”라는 글을 올려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강예원 소속사 측은 “언론시사회에서 이야기가 와전 된 것 같다. ‘점쟁이들’ 촬영 당시 강원도 촬영이며 많은 야외촬영으로 강예원뿐만 아니라 많은 스태프들이 체력에 많이 신경을 썼었다. 영화 ’점쟁이들’ 촬영 후 강예원은 MBC 드라마 ‘천 번째 남자’와 차기작 영화 촬영과 영화 ’점쟁이들’ 홍보 등으로 점차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했으며 현재는 바쁜 스케줄로 더 체중이 빠져 주변 사람들의 걱정을 살 정도로 빠졌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최근 이동 중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한 강예원은 10월 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점쟁이들’에 홍보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깁스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간단한 치료만 하고 모든 홍보 스케줄이 참여하고 있어 프로패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주변 스태프들은 걱정과 우려를 보내고 있지만 강예원은 “영화에 피해를 줄 수 없다”며 “홍보 스케줄을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강예원은 10월 3일 개봉 예정인 영화 ‘점쟁이들’에 홍보와 매주 금요일 밤 9시 55분 ‘완소러블리 구미호’ 구미진 역으로 안방을 불금으로 만들고 있는 MBC 금요 판타지 시추에이션 드라마 ‘천 번째 남자’로 시청자들과 만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