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식, 파격적인 데뷔 이미지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해 KBS2 밴드 서바이벌 톱밴드의 초대 우승을 거머쥐며 화려한 출발을 알린 톡식이 1년여의 준비를 마치고 메이저 데뷔 앨범의 첫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첫 번째 공개된 이미지 속 톡식은 패셔너블한 의상을 입고 감각적인 포즈를 취하며 록그룹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기존의 틀을 깨며 자신들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하는 모습이 담겨져있다. 지난해 방송된 국내 최초의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톱밴드에서도 록 음악의 형식을 파괴하며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음악 색깔을 보여주었던 톡식이기에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톡식은 지난 1년여의 준비 끝에 1011일 첫번째 미니 앨범 ‘First Bridge’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리고 첫 미니 앨범에는 톡식 특유의 싸이키델릭과 일렉트로니카가 결합된 하이브리드록을 들려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아이돌이야? 록밴드야? 어떤 음악일지 기대된다", "예측할 수 없는 톡식 사진 공개!" 등의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독립 레이블 DMZ에서 TnC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며 메이저 계약을 체결한 톡식은 국내 스마트폰 베가R3의 새로운 모델로 파격적인 발탁이 이루어져 활동 중이며 여러 광고에 러브콜을 받고 행복한 고민 중으로 10월 음반 발표와 함께 본격적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