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필주 기자]광주은행이 ‘제8회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HOPE-DAY’를 열었다. 지난 12일 오후 7시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한 행사를 가진 것.
HOPE-DAY 행사를 주최한 광주은행 노동조합과 광주은행은 이날 마련된 수익금과 광주은행 전 임직원이 정성으로 모은 성금 439만357원을 강운태 광주시장에게 전달했다.
광주은행 노동조합이 지난 2004년에 시작해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이날 HOPE-DAY 행사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희망나눔 사랑실천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지방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취지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광주은행 이상채 노동조합 위원장과 송기진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장병완 민주통합당광주시당위원장, 강기정 민주통합당최고위원,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사회복지단체, 시민단체 및 지역노동계 대표, 일반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