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신곡 ‘춘향아’ 라디오 차트 1위

 

[KJtimes=유병철 기자] 트로트 황제 박현빈의 신곡 '춘향아'가 최근 방송횟수 실시간 집계사이트인 에어모니터 라디오차트에서 트로트 부문 1위를 기록하며 트로트계에서 박현빈의 탄탄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에어 모니터는 지상파 3사를 비롯해 CATV 등 총 23개 채널을 모니터링 해 방송 횟수를 집계하는 사이트로 박현빈은 요즘 대세인 강남스타일의 싸이, 제국의 아이들, FT아일랜드 사이에서 지난 9월 한 달간 총 85회를 기록하여 라디오 월간차트, 트로트 부문에서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춘향아'는 현재 경희대학교 음대 성악과에 재학 중인 신예 작사가 홍민기 군이 작사했으며 송대관의 '내 여자'등의 곡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시인 출신 정동진이 작곡했다.

 

고전소설 '춘향전'을 모티브로 한 '춘향아'는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신나는 멜로디와 익숙한 가사말로 듣는 이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박현빈은 현재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며 지난 1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한국 드라마OST’ 콘서트를 마치고 귀국해 16KBS1 ‘열린음악회무대를 통해 신곡 춘향아를 선보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