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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크레온유니티와 ‘디멘터’ 솔루션 파트너 협약 체결

 

[KJtimes=김필주 기자]전자금융 및 자금관리솔루션 전문기업인 웹케시가 그래픽인증솔루션 디멘터의 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크레온유니티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웹케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웹케시는 향후 디멘터에 대한 공급 권한을 갖게 되며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금융권과 공공 및 기업시장에서의 피싱, 파밍 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안심클릭 도용 문제에 대하여 가장 효과적인 보안대책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디멘터 (Dementor, 그래픽인증솔루션)란 기존 단순화된 비밀번호 입력방식으로 인한 문제점을 그림 및 숫자 그래픽 이미지를 이용하여 인증하는 것이다.

 

각각의 이미지로 사이트의 진위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주요 해킹 형태인 피싱, 파밍, 백도어, 스니핑 등을 방어하고, .오프라인 정보 유출에 대응할 수 있는 강화된 보안인증방식이다.

 

디멘터는 현재 우리은행 및 신한은행에서 적용된 것을 시작으로 인터넷뱅킹시스템 인증에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확대 적용되고 있다. 스마트폰 모바일뱅킹 인증에서도 가장 적합한 보안강화 효과를 지닌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박성춘 웹케시 부사장은 현재 내년도 사업을 위한 신사업 기획 및 예산편성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빠르면 올해 4분기 내 신규 프로젝트 또는 내년도 사업 계획에 디멘터 솔루션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형일 크레온유니티의 대표는 IT트렌드에서 그래픽인증을 통한 보안강화의 니즈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특히 금융권을 비롯한 공공기관에서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가 강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 해당 사업영역에서의 신뢰와 고객층이 두터운 웹케시와의 전략적 협약은 양사간 시너지 극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협약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재 디멘터 솔루션은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엠게임, STX그룹, 한국어린이재단, 히타치 등에서 적용 중에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