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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도 모르는 닭갈비 비법을 알려줄께

춘천시 '맛있는 닭갈비.막국수 요리법' 공개

 

춘천시는 닭갈비.막국수축제 전국요리대회에 출품한 닭갈비,막국수 요리법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 기간(8월28일~9월5일) 열렸던 제3회 춘천향토음식 전국요리대회 출품작을 요리자료로 만들어 전국 음식업소 및 호텔과 리조트 등 대형숙박시설에 제공한다.

책자는 농림수산식품부 한식세계화사업 국비를 지원받아 발간하며 자료 제공은 12월 한달간 책자 또는 파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요리법은 153점으로 닭요리 99점, 메밀요리 54점이다.

업소에서 이들 메뉴를 신청할 경우 한림성심대학 관광외식조리과에서 상담을 거친 후 판매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제공해 준다.

신청은 춘천시 관광과(☎033-250-3072)나 축제 상황실(☎033-250-4347)로 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