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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한국의학연구소, ‘2012 글로벌경영대상’ 고객만족경영 부문 대상 4연패 수상

 

[kjtimes=김현진 기자] 한국의학연구소가 올해 글로벌경영대상 고객만족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4연속 수상이다.

 

KMI 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규장)는 “글로벌경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2년 글로벌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고객만족경영 부문 대상에 4연속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2003년 제정되어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글로벌경영대상은 각 부문의 경영 전문가들이 개발한 글로벌역량 평가방식을 통해 글로벌경영에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품격과 권위를 지닌 시상제도다. 이번 대상은 ▲고객가치혁신경영분야 ▲기업가치혁신경영분야 ▲공공가치혁신 경영분야 ▲사업장혁신분야 ▲미래마켓가치분야 등 총 5개 분야 본상으로 이뤄져 각 부문에 우수기업들을 선정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고객가치혁신경영분야 고객만족경영 부문에 4연속 선정됐다. 전사적인 고객만족경영을 통해 국민 보건의료 및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의학 분야의 조사연구와 질병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와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의학연구소는 자체 CRM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고객 문의사항에 대한 친철한 안내서비스를 시행하고, 코디네이터를 통해 내원 고객에게 원스톱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NPS(Net Promoter Score, 추천고객지수) 설문조사를 진행해 장점은 공유하며 발전시키고, 문제점은 보완점을 찾아 시정해 최상의 서비스로 명품건강검진 이미지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

 

한국의학연구소 이규장 이사장은 “검진서비스의 단순만족을 넘어 고객의 내재된 니즈(needs)를 충족시킴으로써 ‘고객감동’을 구현해 왔다”며 “끊임없는 고객감동과 양질의 서비스품질 구현으로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쌓아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