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연예

tvN, '시사랭크쇼 열광' 12일 첫방송

엔터테인먼트 채널 tvN은 '시사랭크쇼 열광'을 오는 12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사콘서트 열광'의 시즌 2로, 다양한 분야의 패널들이 주간 핫 뉴스로 선정된 이슈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시사 토크쇼로 꾸며진다.

지난 시즌에 이어 '재미 박사'로 알려진 명지대 김정운 교수가 MC를 맡았고 가수 호란과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시사평론가 유창선 박사, 개그맨 지상렬이 패널로 출연한다.

정환석 PD는 7일 "세련되고 품격 있는 유머, 날카로움과 위트가 살아있는 풍자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