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大田市と札幌市、姉妹提携記念し動物交換

姉妹都市提携に調印するため北海道札幌市を訪れた大田市の廉弘チョル(ヨム・ホンチョル)市長が21日、札幌市円山動物園で小澤正明副市長と両市の動物交換行事を行った。

 

大田市と札幌市は7月に、姉妹提携を記念し大田オ・ワールド(動物園)のハイエナ2頭と円山動物園のリスザル8匹を交換することで合意していた。リスザル8匹は今月1日に韓国に到着し、大田が送ったオスとメスのハイエナも5日に円山動物園に引き渡された。

 

同日は小澤副市長.と廉市長の祝辞に続き、ハイエナ飼育場の除幕式などが行われた。

 

これに先立ち、廉市長は札幌市役所を訪れ、上田文雄市長や福士勝・札幌市議会議長と会い、交流・協力案を話し合った。両市は22日に姉妹提携に調印する予定だ。

 

聯合ニュース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