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현진 기자] 우리은행이 주말에도 정상영업이 이루어지는 지점을 개설했다. 입·출금은 물론 정기 예금과 적금, 카드 신규 등 평일 은행점포에서 볼 수 있는 업무 대부분을 취급한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 www.wooribank.com)은 지난 19일 “17일 토요일부터 고객 편의를 위해 동대문 두산타워 지하 2층에 위치한 두산타워지점에서 토·일 주말 영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했다.
지난 10월초 일반 영업점으로 오픈한 두산타워지점은 쇼핑센터 방문 고객이 평일보다 주말에 집중됨에 따라 주말에도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매주말 오전 11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자동화기기는 지점 내 ATM과 1층 ATM 2대를 통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통장 입·출금 업무를 비롯해 정기 예·적금 신규, 카드 신규발급, 환전, 금융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주말 점포 운영은, 고객이 편리한 은행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여 진다.
앞서 우리은행은 7월부터 공항철도 이용객 편의를 위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환전소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두타(DOOTA)를 방문하는 쇼핑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말에도 정상 영업을 하게 되었으며, 두산타워지점을 거래하는 고객은 물론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모든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