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9일부터 전국 82개 점포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5천원짜리 통닭 '통큰 치킨'에 대한 소비자들의 주문이 쇄도하는 반면 반면 치킨 전문점 업주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날 오전 개장과 동시에 통큰 치킨 판매를 시작하며 소비자들이 시중 치킨보다 저렴한 롯데마트의 통큰 치킨 등장에 상당한 호기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기존 1만5천원에서 1만8천원 정도하는 시중 치킨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러한 가격 불만들을 바탕으로 인터넷에선 가격 불만에 대한 패러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존의 영화에 자막을 입혀서 코믹스럽게 표현한 동영상인데 소비자들이 불만을 정확하게 짚어주고 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