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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통큰통닭' 패러디 영상 화제



롯데마트가 9일부터 전국 82개 점포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5천원짜리 통닭 '통큰 치킨'에 대한 소비자들의 주문이 쇄도하는 반면 반면 치킨 전문점 업주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날 오전 개장과 동시에 통큰 치킨 판매를 시작하며 소비자들이 시중 치킨보다 저렴한 롯데마트의 통큰 치킨 등장에 상당한 호기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기존 1만5천원에서 1만8천원 정도하는 시중 치킨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러한 가격 불만들을 바탕으로 인터넷에선 가격 불만에 대한 패러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존의 영화에 자막을 입혀서 코믹스럽게 표현한 동영상인데 소비자들이 불만을 정확하게 짚어주고 있다는 평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