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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 시트콤 '생초리'에 특별출연

 

최다니엘이 tvN 시트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생초리'(극본 이영철, 연출 김영기ㆍ조찬주, 제작 초록뱀미디어)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tvN은 10일 "최 다니엘이 오는 24일 방송되는 8회 방송분에 카메오 출연한다"며 "기존의 시크한 도시 남자 이미지를 뛰어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 다니엘의 카메오 출연은 전작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제작진과 맺은 우정 덕분에 성사됐다. 이 시트콤은 '지붕뚫고 하이킥'의 작가, 연출진, 제작사가 다시 뭉쳐 화제가 된 바 있다.

tvN은 "최다니엘은 일찌감치 제작진에게 카메오 출연을 약속했다"며 "제작진의 출연 요청에 흔쾌히 수락했고 오히려 더 비중 있는 역할을 달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고 전했다.

tvN은 6회째 방송 날인 10일 '생초리 어디까지 봤니? 1~5회 빨리빨리 보기'라는 제목으로 하이라이트 편성하고 1시간 빠른 10시에 선보인다.

연합뉴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