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유호린이 열연 중인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의 김마리 역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호린은 만삭인 몸으로 머나먼 미국에서 배속의 아이를 생각하며 아이의 아빠인 용석을 찾아 한국에 왔지만 어렵게 만난 용석의 이중성 있는 말과 행동으로 인한 김마리의 복잡한 심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오자룡이 간다’의 시청자들은 하나같이 “마리가 용석에게 당하고만 있지 않고 처절하고 통쾌하게 복수해줬으면 좋겠다”며 용석을 향한 안방시청자들의 분노게이지를 높였다.
시청자들은 “유호린씨 연기하면서도 서러울 듯ㅠ”, “ㅠㅠ 너무 불쌍해 마리 ㅠㅠ”, “그런 남자는 상대하지 마세요!”, “마리가 모든 키를 쥐고 있어! 시원하게 복수해버려!!”, “복수만이 살길!!! 마리 파이팅!!” 등 마리를 향한 시청자들의 응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유호린이 마리로 열연 중인 ‘오자룡이 간다’는 평일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