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항공

서울시 풍경보며 맛보는 연말연시의 성찬


최근 리노베이션을 실시한 플라자호텔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이해 12월의 주말과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마지막 날인 31일에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중식당 '도원'과 일식당 '무라사키'는 12월 주말과 24일에 각각 장미차와 페라가모 와인이 포함된 9가지 코스 메뉴와 일본 청주가 제공되는 초밥 세트를 마련한다.

이탈리아 식당 '투스카니'에서는 이탈리아 대사관의 공식 주방장이 조리한 8가지 코스 메뉴가 12월 24일과 25일, 31일에 판매된다.

또 뷔페 레스토랑 '세븐 스퀘어'에서도 통돼지 바비큐와 소믈리에 추천 와인을 마음껏 맛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프리미엄 갈라 뷔페'가 12월 24일과 25일, 31일에 진행된다.

플라자 호텔의 연말연시 특선 메뉴의 가격은 크리스마스 프리미엄 갈라 뷔페가 10만 원이며, 나머지 메뉴는 2인 가격이 24만 원, 30만 원이다. www.hoteltheplaza.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