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타 필독, 시트콤 '일말의 순정' 캐스팅

 

[KJtimes=유병철 기자] 보이그룹 빅스타의 리더 필독이 KBS2 새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으로 첫 시트콤 연기에 도전한다.

 

4일 오전 필독의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빅스타의 리더 필독이 일일 시트콤 '패밀리' 후속 프로그램인 '일말의 순정'의 극중 10대 남학생 역할에 오디션을 거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필독은 "새해 첫날 시트콤에 캐스팅 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고 첫 연기 도전을 훌륭하고 멋진 선배 연기자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저를 뽑아 주신 것에 후회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 연습을 해서 촬영에 폐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첫 연기 도전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필독의 연기 데뷔작인 '일말의 순정'은 어른보다 더 어른 같은 10, 40세에 접어든 어른들(이재룡, 도지원, 전미선, 이훈, 김태훈)의 유쾌 발랄함과 아이 같은 모습 등을 담은 작품으로 이달 중순부터 촬영을 시작해 오는 2월 첫 방송 예정이다.



한편 필독은 자신이 속한 보이그룹 빅스타의 타이틀 곡 느낌이 와!’4KBS2 '뮤직뱅크', 5MBC '! 음악중심', 6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음반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