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연예

개그우먼 김신영, 신종플루 확진 판정

개그우먼 김신영이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소속사 싸이더스HQ가 24일 밝혔다.

  

소속사는 "김신영 씨가 기침과 고열증세로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오늘 용산구의 한 병원에서 격리입원 치료를 받게 됐다"며 "이에 각종 시상식은 물론 연말 스케줄 소화에 어려움이 생겼다"고 전했다.

  

김신영은 소속사를 통해 "즐거운 소식을 전해드려야 할 연말에 이렇게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스러울 따름"이라며 "여러 시상식이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분께 보여드릴 것들을 많이 준비했는데 너무 안타깝다.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 여러분 앞에 씩씩하게 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MBC TV 일일극 '폭풍의 연인'에 출연 중인 배우 정찬도 지난 16일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은 뒤 22일 촬영장에 복귀했다.

 

연합뉴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