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연예

홍진경, 결혼 7년 만에 득녀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33)이 결혼 7년 만인 29일 딸을 출산했다.
    

홍진경 측은 "홍진경 씨가 29일 오후 2시29분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2.9㎏의 딸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이어 "임신과 함께 방송 활동을 자제하고 태교에 전념했던 홍진경 씨는 결혼 7년 만에 얻은 아기여서 크게 기뻐했다"며 "남편과 가족들이 곁을 지키며 출산 과정을 함께 했다. 아기의 이름은 아직 짓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2003년 결혼한 홍진경은 임신으로 3년여 동안 진행하던 KBS 2FM '홍진경의 가요광장'을 지난 8월 하차했다.

 

연합뉴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