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지아이를 울분케 만든 이유는?

 

[KJtimes=유병철 기자] 그룹 오프로드(지아이,키노,리오,시환,승훈)의 막내들이 서호주의 란셀린 사막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21일 방송될 SBS MTV ‘오프로드 원정대에서는 팀의 형들을 감쪽같이 속이는 막내들의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5인조 그룹 오프로드의 막내는 나이도, 생일도 같은 키노와 시환. 이 둘은 평소에도 엉뚱한 장난과 애교로 다른 멤버들에게 귀여움을 받는 팀의 활력소이기도 하다.

 

그들이 받은 미션은 사막에서 자동차 열쇠 찾기로 사막 모래 속에 숨겨진 수많은 자동차 열쇠 중 진짜 열쇠를 찾아 모래언덕 아래에 있는 자동차로 탈출해야 하는 미션이다.

 

멤버들이 순조롭게 자동차 열쇠를 찾는가 싶었지만, 막내 키노와 시환의 반란이 시작되면서 팀의 멤버들은 혼란에 빠졌다.

 

특히 동생들에게 속아 40도가 넘는 뜨거운 사막을 30분 넘게 달려야 했던 리더 지아이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어디 있냐며 촬영이 끝나고도 울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아이돌 리얼리티에서는 이례적으로 사상 최대규모의 억대 제작비가 투입되어 해외 올로케이션으로 촬영, 차원이 다른 영상과 스케일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되고 있는 오프로드 원정대’ 2회에서는 서호주의 대표 관광지인 란셀린 사막과 기이한 바위로 유명한 피나클스 지역의 촬영분이 공개된다.

 

이 같이 멤버 지아이를 울분케 만든 오프로드 원정대방송분은 321일 밤 11SBS M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