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開城」引き揚げに遺憾表明の韓国非難…北朝鮮

【ソウル=豊浦潤一】朝鮮中央通信によると、北朝鮮の中央特区開発指導総局は16日、南北協力事業「開城(ケソン)工業団地」から北朝鮮が全労働者を引き揚げたことに対して韓国政府が「遺憾」を表明したことを非難する備忘録を発表した。

備忘録は「もし、我々の『重大措置』に対して引き続き是非を論じて責任を転嫁しようとするなら、事態はさらに悪化して取り返しのつかない域に至るだろう」と警告した。同団地の問題を巡って対話を呼びかけた韓国の朴槿恵(パククネ)政権を揺さぶり、主導権を握る狙いとみられる。

 

読売新聞 4月17日(水)15時7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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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철수 유감 표명한 한국 비난 ... 북한

서울 = 토요우라 준이치 조선 중앙 통신에 따르면 북한 중앙 특구 개발지도 총국은 16일 남북 협력 사업 "개성 공단" 에서 북한이 전체 노동자를 철수 한 것에 대해 한국 정부가 "유감" 표명 한 것을 비난하는 비망록 발표했다.

비망록 "만약 우리 '중대 조치'에 대해 계속 시비를 걸고, 책임을 전가하려고 한다면 사태는 더욱 악화되고 돌이킬 수없는 영역에 이를것" 이라고 경고했다. 단지 문제를 둘러싸고 대화를 호소한 한국 박근혜정권을 흔들어 주도권을 잡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신문 4월17일(수)15시7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