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전효성, 마릴린 먼로 리즈 시절

 

[KJtimes=유병철 기자] 그룹 시크릿이 오는 430일 새 앨범 발매에 앞서 마릴린 먼로를 연상케 하는 리더 전효성의 티저를 공개했다.

 

시크릿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22시크릿의 새 미니앨범 ‘Letter from Secret(시크릿에게서 온 편지)’의 발매를 30일로 확정하고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며 리더 전효성의 티저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  

 

사진 속 전효성은 샤장식이 들어간 화이트 펀칭 원피스에 화이트 헤어밴드를 착용하고 웨이브 양갈래 머리로 한 층 귀여운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으며 홀터넥 원피스와 투명하리만큼 하얀 피부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리즈 시절의 마릴린 먼로를 연상케 한다.

 

지난 12토크 댓(TALK THAT)’이후 5개월 여 만의 컴백인 시크릿의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은 ‘Letter from Secret’으로 타이틀곡 포함 네 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타이틀곡 ‘YooHoo(유후)’는 그 동안 시크릿의 히트곡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별빛달빛’, ‘포이즌등을 작업해온 강지원, 김기범 듀오와의 재회작으로 알려지며 또다시 시크릿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속사 측은 오는 30일 네 번째 미니앨범 ‘Letter from Secret’을 발매하는 시크릿은 리더 전효성의 티저 이미지를 시작으로 각 멤버들의 티저를 차례로 공개할 것이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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