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유아인, 김태희 암기력 찬사

(사진 = 스토리티비)

 

[KJtimes=유병철 기자] 유아인이 김태희 놀라운 암기력에 찬사를 보냈다.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 촬영장 뒷이야기가 7일 아침 SBS ‘좋은아침을 통해 방송됐다.

 

이번에 방영된 장옥정스페셜 편에는 촬영 현장과 다양한 에피소드, 주요 배역들과의 만남 등 드라마 장옥정의 매력을 총망라했다.

 

그 중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이목을 끌었다. 두 주역 김태희와 유아인 외에 이상엽, 홍수현 등 최강의 팀워크를 보였으며 성동일과 김선경, 이효정 등과 신구 배우의 조합 또한 탁월했다.

 

화제의 빗속 키스 촬영 장면 중 유아인이 김태희에게 감탄한 것은 그의 놀라운 암기력이었다.

 

유아인은 진짜 잘 외운다 토씨 하나 안 틀리고라며 김태희의 암기력에 놀라워했고 이에 김태희는 나 원래 토씨 하나 안 틀려. 근데 다음 대목을 잊는 게 문제야라며 위트 있게 응한 후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이어갔다.

 

한편 경쟁 드라마들의 시청률 하락 속에 나홀로 시청률 상승을 이끈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7일 밤 10시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