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보컬걸그룹 파스칼이 환경지킴이를 자처했다.
파스칼은 6일 오후 2시 경기도 양평군 사나사계곡에서 진행된 '연예인과 함께 걷는 한마음 동행 사나사계곡 살리기 캠페인'에 참석했다.
'연예인과 함께 걷는 한마음 동행 사나사계곡 살리기 캠페인'은 대한불교조계종 사나사 주최, 양평군 후원, 워터 디스와 月刊 禪으로 가는 길이 협찬했다.
행사는 연예인과 양평 군민들이 함께 산행하며 자연과 사람의 공생과 치유에 대한 메시지 그리고 여름철 피서객들로 인한 사나사 계곡의 훼손을 막기 위한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주최 측으로부터 해당 취지를 전해들은 파스칼 리더 제이썬과 문빈, 유나는 흔쾌히 참석 의사를 밝혔다는 후문. 파스칼은 행사 중 만난 선배 연예인들과 양평군민들에게 친근한 미소를 선보이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이야기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산행을 하며 파스칼 멤버들은 양일고등학교 학생들, 개군중학교 야구부 부원들, 제20기계화보병사단 110 기보대대 장병들과 아름다운 자연유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는 친환경사랑 개념 연예인임을 보여줬다.
또 김선교 양평군수와 환담을 나눈 파스칼은 양평군 소재 사찰 사나사의 역사와 무공해 양평 그리고 친환경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기념촬영과 함께 '앞으로 양평군 알리기 및 아름다운 금수강산 보호를 위해 친환경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해 양평군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파스칼 외에도 이날 행사에는 야구 해설가 하일성, 전 야구선수 양준혁, 엄용수, 임현식, 개그맨 그룹 졸탄 이재형과 정진욱, 김범용 등이 자리를 빛냈다.
한편 파스칼은 지난 3일 디지털 싱글 앨범 '눈물이 앞을 가려'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활발한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눈물이 앞을 가려'는 연인과 이별 후 그 사람을 잊지 못해 눈물 흘리는 여성의 슬픔을 표현한 곡이다. 작곡가 그레이가 곡을 만들었고 파스칼 리더 제이썬이 직접 작사를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