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애플 한별·지아, 달달한 ‘With Coffee’로 듀엣 입맞춤

 

[KJtimes=유병철 기자] 호소력 짙은 보이스의 지아와 남성 5인조 하이브리드 밴드 레드애플 리드 보컬 한별이 만났다.

 

지아와 레드애플 한별은 오는 1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듀엣곡 ‘With Coffee’를 발표하며 음원 차트 돌풍을 예고한다.

 

지아와 레드애플 한별의 듀엣곡 ‘With Coffee’는 최강 프로듀서 이단옆차기와 이단옆차기 사단의 Homeboy가 만들어낸 합작품으로 미디움 템포로 전개되는 경쾌하고 감미로운 멜로디와 함께 마치 실제 연인들이 속삭이는 듯한 느낌을 주는 달콤한 가사가 일품인 곡이다.

 

레드애플 한별의 소속사 스타킴 엔터테인먼트 측은 “‘With Coffee’는 여자친구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사랑스럽게 소화한 한별의 독특한 보이스 컬러와 지아의 달콤한 보컬이 만나 최상의 시너지를 이룬 듀엣곡이다올 봄 한 잔의 향기로운 커피 같은 설렘을 주는 ‘With Coffee’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아와 레드애플 한별은 오는 14‘With Coffee’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