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 ‘투윅스’캐스팅…이준기 쫓는 전문 킬러

(사진 = SM C&C)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송재림이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Two Weeks)’(가제)에 캐스팅됐다.

 

투윅스내 딸 서영이찬란한유산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의 차기작으로 올 하반기 관심 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작품으로 이미 남자주인공으로이준기가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았다.

 

송재림은 극중 이준기를 쫓는전문 킬러 역을 맡아 드라마의 팽팽한 긴장감을 살리고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전망이며 이준기에 이어 두 번째로 캐스팅을 마쳤다.

 

MBC‘해를 품은 달에서왕을 지키는 호위무사 운검 역으로 출연해 안방극장에 강한존재감을 알렸던 송재림은 현재 방영중인 MBC 퀸 드라마 네일샵파리스에서는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남자 네일 리스트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송재림은 소현경 작가님과 손형석 PD의 작품을 보며 언젠가 두 분과 작업해 볼 수 기회가 생기길 바랐는데 생각보다 빨리 이런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다. 연기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투윅스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후속으로 편성되어 8월에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송재림은 영화 용의자와 드라마 네일샵파리스의 촬영을 모두 마치고 투윅스준비를 앞두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