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 발렌타인 2집 ‘알루미늄’ 뮤직비디오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2011KBS ‘탑밴드를 통해 가장 많은 이슈를 불러일으키며 최고의 ‘HOT’한 한해를 보내며 2012년 왕성한 활동을 했던 브로큰 발렌타인이 1년여 만에 정규 2알루미늄으로 다시 돌아온다.

 

알루미늄은 사전적 의미로는 은백색의 가볍고 무른 금속으로 지구의 지각을 이루는 구성원소중 하나이며, 가볍고 내구성이 큰 특징을 지닌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알루미늄과 같이 이번 브로큰 발렌타인 2집은 그들만의 감성적 멜로디와 한층 더 진화된 연주력 안에서 숨겨진 더욱 강력하고 폭발적으로 진화된 사운드를 통하여 1년여의 시간이 녹아내려 더욱 깊어진 이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외적으로는 단색의 유연성을 지니고 있지만 내적인 강인함이 우리의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알루미늄과 같이 화려함 보다는 음악적 진화를 추구하는 브로큰 발렌타인이 한국 음악계에서 왜 필요한 밴드인지를 다시금 증명할 이번 앨범의 뮤직비디오를 미리들여다 본다.

 

오는 64일 발매에 앞서 지난 53일부터 경기도 화성과 인천 어느 페공장에서 진행되어온 브로큰 발렌타인의 뮤직 비디오를 22일 정오 소속사 롤링컬쳐원의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감상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