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거침없는 솔직한 프로필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보이그룹 오프로드가 포털사이트에 공개된 프로필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룹 오프로드는 매주 목요일 밤 11SBS MTV를 통해 방송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프로드 원정대'를 통해 예능에 첫 발을 내딛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상 첫 시도된 판타지 게임 형식의 구성, 아이돌 리얼리티 최초로 해외 올로케이션 사전 제작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호주에서 촬영된 오프로드 원정대 본편을 마치고 특별편으로 제작된 오프로드 원정대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녹음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방송분에서는 그룹 오프로드의 실제 프로필 검증, 포털 사이트와 방송에서 공개된 프로필을 검증해 보는 시간으로 멤버들 간에 거침없는 솔직한 폭로전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키 큰 멤버들 사이에서 다소 작은 키로 놀림을 받는 멤버 리오와 키노는 그 자리에서 깔창을 빼앗기고 줄자로 키를 측정 당하며 포털사이트의 프로필과는 다른 신체사이즈가 솔직하게 공개됐다. 또한 멤버들이 직접 작성해 방송에 공개됐던 특기를 검증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모델 출신인 리더 지아이는 모델 워킹을,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는 아버지 덕분에 어려서부터 태권도를 배운 메인보컬 리오는 태권도를 선보였지만 멤버들에게 굴욕을 당했다고.

 

오프로드 원정대 특별편에서는 그동안의 리얼리티에서 선보였던 야생돌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유쾌한 토크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오프로드만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오프로드 프로필 검증 방송은 23일 오후 11SBS MTV '오프로드 원정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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