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카리스마 화보 화제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성령의 카리스마 넘치는 화보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성령은 최근 남성지 지큐(GQ)와의 화보 촬영에서 보기 드문 과감한 변신을 시도해 내재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화보 속에서 김성령은 시크하면서 유혹적인 눈빛의 남성과 짙은 농염함이 베어 있는 육감적인 여성으로 완벽하게 극과 극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선보인 것. 또한 김성령의 도발적 남성과 여성의 모습을 번갈아 담아낸 이번 화보의 마지막은 있는 그대로의 카리스마 넘치는 김성령을 담은 한 컷으로 마무리해 스토리가 있는 화보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김성령은 이번 촬영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그간 드라마를 통해 받은 시청자들의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성들의 워너비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성령을 수식하는 단어들은 한결같다. 아름다움. 패션. 럭셔리 등 하지만 김성령이 열연한 드라마 추적자야왕에서 맡은 두 캐릭터를 관통하는 단어는 결핍이었다.

 

 

김성령은 사실 다 가진 것 같지만 속은 텅 빈 여인들이었을지 모른다. 그래서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좋아해주었던 것 같다. 만약 그 부분이 없었다면 미움을 받았을 테지. 나를 향한 대중의 큰 사랑에는 공감이라는 키워드가 작용한 것 같다라는 말과 함께 지난날 노력했던 부분들이 20대에는 없던 지금의 노련함과 열린 마음을 통해 더욱 드러난 것 같다. 지금의 나를 보며 아름답다, 좋아 보인다는 느낌은 바로 지금의 나, 그리고 나의 나이에서 나오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노력했던 부분들을 예쁘게 봐주시니 감사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성령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연기 변신도 선보일 계획이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가제)’와 영화 포인트 블랭크(가제)’의 히로인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또한 김성령은 최근 스토리온 우먼쇼’ MC를 맡아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