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KJtimes=유병철 기자] 독특한 감초 연기로 출연작마다 특별한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배우 이시언. 배우 김하은, 배그린, 이재우 등이 소속된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이하 포도어즈)로 소속사를 옮겨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시언은 호평 속에 방영중인 KBS2 월화드라마 ‘상어’에서 한이수(김남길)의 의리 넘치는 친구 김동수 역으로 맹활약 중이다. 지난해에는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부산 최고의 떠벌이 방성재 역으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다채로운 장르와 캐릭터를 오가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시언은 새 소속사 포도어즈에서 새로운 날개를 달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겠다는 계획.
포도어즈 장두봉 실장은 “배우 이시언이 최근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연기파 배우를 영입하게 돼 기쁘다. 배우로서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시언 역시 포도어즈를 통해 “새로운 마음으로 새 출발하는 기분이다. 새로운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더욱 존재감 있는 연기로 다가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시언은 영화 ‘깡철이’에서도 강철(유아인)의 절친 종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