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김하은 배그린과 한솥밥

(사진 =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KJtimes=유병철 기자] 독특한 감초 연기로 출연작마다 특별한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배우 이시언. 배우 김하은, 배그린, 이재우 등이 소속된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이하 포도어즈)로 소속사를 옮겨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시언은 호평 속에 방영중인 KBS2 월화드라마 상어에서 한이수(김남길)의 의리 넘치는 친구 김동수 역으로 맹활약 중이다. 지난해에는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부산 최고의 떠벌이 방성재 역으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다채로운 장르와 캐릭터를 오가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시언은 새 소속사 포도어즈에서 새로운 날개를 달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겠다는 계획.

 

포도어즈 장두봉 실장은 배우 이시언이 최근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연기파 배우를 영입하게 돼 기쁘다. 배우로서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시언 역시 포도어즈를 통해 새로운 마음으로 새 출발하는 기분이다. 새로운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더욱 존재감 있는 연기로 다가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시언은 영화 깡철이에서도 강철(유아인)의 절친 종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