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신인배우 민진호가 한국배우 최초로 한국, 베트남 합작 영화 ‘사이공 신데렐라’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사이공 신데렐라’는 한국의 아이돌 스타 준호(민진호)가 베트남의 유명한 오디션 프로그램의 MC로 참석해 현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리는 작품으로 민진호와 함께 리틀 싸이 황민우 등이 캐스팅 되어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민진호는 한국의 슈퍼 아이돌 준호 역을 맡아 화려한 외모에 노래 실력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갖춘 인물을 연기하며 여자 주인공 마이를 신데렐라로 만들어 주며 사랑으로 발전하는 내용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민진호는 이번 영화로 첫 데뷔 신고식을 치룬 신인 연기자로 안정된 연기로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연기 호평과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국적인 마스크와 매력적인 모습으로 베트남 현지 영화 관계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아 신인으로선 파격적으로 주인공 캐스팅 됐다.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해 주인공 자리를 꿰찬 민진호는 이번 영화에서 보여줄 모습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민진호는 “해외 영화를 통해 첫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기쁘다. ‘사이공 신데렐라’ 시나리오를 읽어보니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고 연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화 ‘사이공 신데렐라’는 오는 31일 베트남에서 개봉하고 이후 한국의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