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 순정남의 무서운 질투본능

 

[KJtimes=유병철 기자] 하석진이 순정남의 무서운 질투본능을 선보인다.

 

하석진은 KBS2 월화드라마 상어에서 오준영 역을 맡고 있다. 하석진은 손예진(조해우)만 바라보는 순정남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나 손예진, 김남길(한이수)과 갈등을 겪으면서 변화되는 오준영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7일 방송되는 일본 오키나와의 촬영 분에서 하석진과 손예진, 김남길의 갈등이 심화되고 오키나와에서 손예진과 김남길의 묘한 감정을 느끼며 본격적인 삼각로맨스 시작을 알린다.

 

하석진은 오키나와에서 촬영을 할 당시 비가 많이 내려 배우들, 스태프들이 함께 촬영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면 감정을 몰입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17일 방송에서는 김남길이 하석진과 손예진을 오키나와로 초대하고 사건해결에 매달려 같이 못 간다던 손예진은 범인이 보내는 3번째 메시지를 받고서 의문의 장소를 찾아 일본으로 가게 되면서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