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홍수아가 마성의 공항패션룩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영화 촬영 차 필리핀으로 출국할 때다.
홍수아는 영화 ‘망고트리’의 여주인공 수진 역으로 캐스팅되며 국내 촬영 분을 모두 마쳤다. ‘망고트리’는 수진이 필리핀에서 열대과일 망고를 가공하는 공장의 사장 태훈(서지석)을 우연히 만나 사랑을 싹틔운다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필리핀 촬영분을 남겨놓은 홍수아는 지난 16일 세부로 출국 2주간의 해외촬영에 본격 돌입했다. 이와 함께 그녀의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는 출국 직전 홍수아의 모습을 공개했다.
명불허전 홍수아의 늘씬하고 긴 다리는 자체옵션. 사진 속 그녀는 가슴까지 내려오는 자연스러운 생머리와 파란색 시스루 원피스에 트렌디한 선글라스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세부의 이국적 분위기에 홍수아의 자유분방한 취향을 덧댄 그녀만의 룩이다.
실제로 홍수아가 인천국제공항에 등장하자 많은 팬들이 몰리며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는 후문. 홍수아 또한 팬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영화 ‘망고트리’의 홍보를 위해 여념이 없었다. 쇄도하는 사인 요청에 밝은 웃음으로 화답한 그녀는 자신의 사인과 함께 ‘망고트리’ 코멘트를 꼭 함께 적으며 여주인공다운 홍보 스킬을 발휘했다.
홍수아는 “짧지 않은 기간의 해외촬영인 만큼 영화 ‘망고트리’ 배우, 스태프들 모두 다치지 않고 촬영을 잘 마쳤으면 좋겠다”며 “소속사와 함께 여러 작품을 물색중에 있다.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고 싶다”고 이후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홍수아는 약 2주간의 필리핀 세부 촬영일정을 마치고 30일 귀국한다. 이어 잠시 휴식을 취한 후 향후 국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