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마초락 스피릿의 절대강자 브로큰 발렌타인이 엠넷 ‘밴드의 시대’ 6대 우승밴드로 선정되며 세미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는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25일 방송된 ‘밴드의 시대’에서 ‘한여름밤의 축제’라는 편곡 미션으로 디어클라우드와 노브레인,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와 쏜애플, 피터팬 컴플렉스와 브로큰 발렌타인이 1:1 맞대결을 펼쳤다.
‘밴드의 시대’에 첫 출전이자 마지막 경연에 참여한 브로큰 발렌타인은 살아있는 전설의 밴드 시나위의 ‘상승’을 편곡해서 정규 경연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녹화장을 찾은 방청객들에게 한 여름 밤의 락페스티발의 현장으로 안내했다.
서바이벌 경연의 많은 경험과 락페스티발 출연의 많은 경험들이 잘 녹아들어 관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어 내며 뼈속까지 락커라는 표현이 진언임을 확인하는 무대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1라운드로 진행된 디어클라우드와 노브레인의 대결에서는 예상을 깨고 디어클라우드의 승리로 끝나 잠깐동안 현장이 술렁이기도 했다.
강력한 세 우승팀(디어클라우드, 쏜애플, 브로큰 발렌타인) 중에서 ‘밴드의 시대’ 마지막 경연의 우승을 차지한 브로큰 발렌타인.
브로큰 발렌타인은 다음 주 세미파이널에 참여해 파이널을 위한 열정적인 경연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