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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일본 전속 광고 모델

전속계약 논란에 휩싸인 인기 걸그룹 카라가 일본 광고 모델로 등장한다.
   26일자 산케이스포츠를 비롯한  일본의 주요 스포츠신문들은 카라가 일본의 최대 에스테틱 업체인 TBC의 이미지 캐릭터로 뽑혔으며, 이들이 출연한 'TBCⅩKARA 캠페인' 광고가 다음달 1일 간판 광고를 시작으로 2일부터 TV CF방송 등에서 다양하게 전개된다고 보도했다.
  또한 신문들은 이번 카라의 광고 모델 기용은 세 멤버(정니콜ㆍ한승연ㆍ강지영)가 소속사인 DSP미디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19일 이전에 결정됐으며, 서울 교외의 스튜디오에서 광고용 사진 등의 촬영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에스테틱 TBC측은 "카라가 지닌 건강하게 빛나는 이미지와 뛰어난 프로포션이 TBC의 캐릭터에 가장 어울린다"며 기용 이유를 설명했다.연합뉴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