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손예진 시스루룩 여신강림

(사진 = KBS2 ‘상어캡처)

 

[KJtimes=유병철 기자] KBS2 월화드라마 상어속 손예진의 비극적인 운명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에서는 김남길의 정체를 알고 눈물을 흘리는 손예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예진이 김남길의 정체와 더불어 그의 복수까지 모두 알게 되면서 드라마 역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본격적인 사랑과 복수가 시작되면서 손예진의 스타일에도 변화가 왔다. 극 초반 손예진은 발랄한 검사 역할로 러블리한 스타일을 선보였으나 드라마 중반에 접어들면서 비극적인 운명의 캐릭터를 반영한 청순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방영에서 손예진은 속이 비치는 화이트 시스루 블라우스에 베이지 컬러의 러플 스커트와 콜롬보 백을 매치한 청순 시스루룩을 선보여 가녀린 매력을 뽐냈다. 자칫 과감할 수 있는 이 패션은 연그레이 컬러 콜롬보 월스트리트 소프트 백과 심플한 액세서리를 포인트로 매치해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조해우 시스루룩을 완성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손예진! 여리여리 바람에 날라갈 듯”, “손예진 시스루룩 여신같아!”, “다음 주 상어도 본방 사수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