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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원숭이 세러머니 파문 확산

アジア杯、日韓戦に残った空しさ

2011年カタール・アジアカップ準決勝、日本との試合で見せた韓国代表のマナーが死力を尽くした熱戦に汚点を残した。

 

26日、カタール、ドーハ・アルガラファ競技場で開かれた韓国と日本の準決勝。前半23分、MFパク・チソン(30.マンU)が得たPKMFキ・ソンヨン(22.セルティック)が沈着冷静に蹴り入れ、先制点を奪った。

 

しかし、問題はゴールを決めた直後、嬉しさ表すセレモニーをするかと思えば、急に可笑しな表情を作り、左手で顔をかくしぐさをした。いわゆる‘猿セレモニー’行った。この過程はテレビ放送で伝えられた。

 

‘猿セレモニー’は、欧州のサッカー選手達が日本など有色人種の人々を嘲弄する為に行う行動として受け取られている。また、猿には世界的にも日本人を蔑(さげず)む時に、比喩される動物だ。嬉しさや歓喜よりも、相手に屈辱を与えるパフォーマンスに近い。彼のゴールセレモニーは日本人に向けたものだった。

 

キ・ソンヨンは試合後にツィッターを通して「観客席にあった旭日旗を見て、私の心は涙が出た」と釈明した。旭日旗は、日の丸の周辺に赤い日の光が広がっていく物を描いた旗だ。

 

ゴールセレモニーにユニフォームの上着を脱いだだけで、警告を受けるのがサッカーだ。人種差別的なセレモニーは相手チームは勿論の事、観客をも刺激する内容で厳格に禁止されている。

 

これを見た日本のネットユーザー達は不快感を隠せずにいる。あるネットユーザーは「キ・ソンヨンのゴールパフォーマンスが日本人達を猿扱いし、馬鹿にしている」と憤慨。また、他のネットユーザーも「韓国の茶髪の選手がゴールを決めた後、猿のマネをし日本のファンの怒りを買った。パク・チソンが『やめろ』と言うアクションをしているけど、あんな奴がいる限り、韓国を好きになれない」と語っている。

 

さらに、「あの韓国人選手は絶対に容赦できない」とし、「キ・ソンヨンがゴールを決めた後、行った猿のマネは、絶対に日本人に対する侮辱行為だ」と強い不快感を表した。

 

欧州の舞台で活躍しているキ・ソンヨン本人もアウェイのファン達から人種差別的なチャントをされた事もあった。その本人が直接、この様なゴールセレモニーを行った事は不適切だ。

 

ある韓国のネットユーザーは「キ・ソンヨンが『日本人を蔑むために、この様なセレモニーを行った』と言ってないじゃないか」(ツィッターで発言以前)と擁護しようとしているが、人種差別の様なセレモニーをする選手が自ら「私が人種差別的なセレモニーをしました」と言う事はないだろう。

 

日韓を越え世界が注目する中、行われた今回の対決で、日韓両国の選手は最善を尽くした。お互いの技術、体力、全ての面でアジアレベルを超え、世界レベルで見ても恥ずかしくない試合内容だった。

 

しかし、キ・ソンヨンの行動は日本に向けた行動だった。国際サッカー連盟(FIFA)が人種差別反対(Say no to racism)のスローガンを掲げている。韓国と日本がお互いが良い意味で競争し合い、アジアのサッカー文化を発展させていくべきであった今大会はこの様な面で後味の悪い物が残ってしまった。

 

湯口力/kriki@kjtimes.com

 

한국어 번역

 

2011 카타르 아시아컵 준결승 일본과의 경기에서 보인 한국축구대표의 매너가 아쉬움을 삼고 있다.

 

26일 카타르 도하의 알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준결승전. 전반 23분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얻어낸 패널티킥을 기성용(22.셀틱)이 침착하게 차넣으며 선제골을 얻었다.

 

하지만 문제는 골을 넣은 직후 기쁨에 겨운 골 세리머니를 하는 듯하더니 갑자기 괴상한 표정을 지으며 얼굴을 한 손으로 긁는 원숭이 흉내를 냈다. 이 과정은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원숭이 세리머니는 흔히 유럽의 축구선수들이 일본 등 유색인종 사람들을 조롱하기 위해 하는 행동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원숭이는 세계적으로 일본인을 비하할 때 자주 거론되는 동물이다. 기쁨과 환희보다 상대에게 모욕을 주는 퍼포먼스에 더 가까웠던 셈이다. 그의 골 세리머니는 자칫 일본인들을 겨냥한 것이었다.

 

기성용은 일본과의 4강전 마친 뒤 트위터를 통해관중석에 있는 욱일승천기를 보는 내 가슴은 눈물만 났다고 해명했다. 욱일승천기는 일본 국기 빨간색 동그라미 주위에 붉은 햇살이 퍼져나가는 것을 그린 깃발이다.

 

골 세리머니에서 상의를 벗는 것만으로도 경고를 주는 것이 축구다. 인종 차별적인 세리머니나 상대팀 또는 관중을 자극하는 내용은 더 엄격히 금기시되고 있다.

 

이를 본 일본 네티즌들은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 네티즌은 "기성용의 골 퍼포먼스가 일본인들을 원숭이 취급하면서 바보 취급했다"며 분노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한국의 갈색머리 선수가 골을 넣은 후 원숭이 얼굴 흉내로 일본팬들의 원성을 부추겼다. 박지성이 '그만해'라는 액션을 취해봤지만, 저런 놈이 있는 한 한국을 좋아할 수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급기야 한 네티즌은 "저 한국 선수만은 절대 용서할 수 없다" "기성용이 한골 성공 이후에 한 원숭이 흉내는 분명히 일본인에 대한 모욕행위다"며 강한 불만을 표했다.

 

유럽 무대에서 뛰는 기성용도 한때 원정 팬들의 인종 차별적인 응원 구호에 시달린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마당에 기성용이 직접 그런 골 세리머니를 한 것은 부적절하다.

 

일부 네티즌들은 "기성용이 '일본 사람들을 비하하려고 그런 세리머니를 했다'고 말한 적이 없지 않느냐"(트위터발언 이전)며 옹호하려 하지만 인종 차별과 같은 세리머니를 하는 선수가 스스로 "나는 인종 차별적인 세리머니를 한 것입니다"라고 말하는 경우는 없다.

 

한국과 일본을 넘어 세계가 주목한 이번 대결에서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서로의 기술 체력 모든 면에서 아시아레벨을 넘어서서 세계적으로 봐서도 부끄럽지 않는 경기내용을 보여줬다.

 

그러나 기성용의 행동은 일본을 겨냥한 행동이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인종차별 반대(Say no to racism)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한국과 일본이 서로가 경쟁하며 아시아 축구문화를 발전해나가야 하는 이번 대회는 이러한 면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유구치리키/kriki@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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