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모델 강승현, 피지오겔 전속 모델 선정

 

[KJtimes=유병철 기자] 독일에서 시작된 165년 전통 스티펠사의 스킨케어 브랜드 피지오겔이 국내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톱 모델 강승현을 피지오겔의 새 얼굴로 발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치고 건조한 피부에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어 72시간의 보습효과를 주는 피지오겔은 뷰티 전문가와 모델 등 트렌드 세터들이 건강한 피부를 가꾸기 위해 즐겨 사용하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화려한 광고나 패키지 없이도 전세계인의 사랑과 입소문을 이어오고 있는 피지오겔은 이번 강승현 모델 계약을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한 층 더 적극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피지오겔의 이재화 브랜드 매니저는 깨끗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세계 무대에서 사랑 받고 있는 모델 강승현과 피지오겔의 콘셉트와 잘 어울려 전속모델로 선정하게 됐다. 앞으로 강승현만의 건강하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피지오겔을 통해 더 자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며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강승현은 이에 대해 평소 좋아해 매일 사용하던 피지오겔의 모델이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의 많은 분들께 피지오겔을 소개하고, 모델로써 깨끗하고 생기 가득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승현의 모델 활동은 714일 브랜드 영상 촬영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8월에는 피지오겔 뷰티 클래스에도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