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니지 도희, ‘응답하라 1994’ 출연 확정…연기돌에 합류

 

[KJtimes=유병철 기자] 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연기자로 변신을 한다.

 

가수 도희가 아닌 연기자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작품은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출연 확정을 하게 된 것.

 

1994년을 배경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학생들의 좌충우돌 서울 살이를 그린 이번 작품에서 도희는 서울의 한 하숙집에서 거주하는 하숙생 역할을 맡아 연기돌로서 새로운 변신을 보여 줄 예정이다.

 

도희는 처음 해 보는 연기라 시청자 분들께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지 모르겠지만 다른 연기자에게 피해가지 않도록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애청했던 응답하라 1997’의 속편인 응답하라 1994’와 함께 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영광스럽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응답하라 1994’는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다시 만나 일으킬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고하는 작품으로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