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단비, ‘2013 피닉스 다트 썸머 페스티발’ MC로 나서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금단비가 세계 다트인의 축제 ‘2013 피닉스 썸머 페스티발에서 MC로 나섰다.

 

6일과 7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2013 피닉스 썸머 페스티발은 세계적인 다트 스포츠 대회로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싱가폴, 홍콩,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칼 등 14개국에서 온 전문 다트 선수들과 2000명이 넘는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음악그룹 015B와 가수 에일리의 기념공연으로 한층 분위기 달아오른 가운데, 평소 취미생활이 다트일 만큼 연예계의 몇 안되는 다트 애호가로 꼽히고 있는 금단비는 팬들과의 수준 높은 경기로 다트 마니아 다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피닉스 다트는 미주, 유럽, 아시아등 10여 개국에 진출, 글로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남녀 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전 스포츠로 자리매김 하는데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 한-인니 합작드라마 사랑해 I Love You’ 출연 이후 재충전을 위한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금단비는 조만간 차기작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금단비는 드라마 하늘이시여’, ‘아현동마님’, ‘무사백동수’, ‘히어로등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