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캡처)
[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SBS 드라마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이보영의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변호사로는 믿기지 않는 편안한 스니커즈 룩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은 것.
이보영이 맡은 장혜성은 국선 전담 변호사이면서도 당돌하고 까칠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이다. 하지만 은근히 귀여운 반전 매력을 가진 덕에 연하남 이종석의 마음을 사로잡은 매력적인 인물.
스타일에 있어서도 투피스 정장 등 뻔한 변호사 룩이 아닌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이 돋보이는 반전 변호사 룩을 선보인다. 특히 ‘너의 목소리가 들려’ 7회에서는 재킷과 베이지 컬러의 팬츠를 매치한 뒤 모노톤의 스니커즈를 더해 현실적이면서도 편안한 매력의 룩을 선보였다. 극중 장혜성의 직업이 변호사인 만큼 오피스에서 근무하는 사무직, 전문직 여성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반향을 얻고 있는 패션이다.
이보영의 편안한 변호사 룩을 연출하는 키워드는 바로 모노톤 스니커즈. 모노톤의 스니커즈는 캐주얼한 느낌을 줄이는 대신 심플한 매력을 더해 오피스룩에 자유롭게 매치할 수 있다.
이날 이보영이 착용한 스니커즈는 컨버스 제품. 발목을 드러내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그레이와 블랙 등 모노톤으로 이루어져 세련된 멋을 더했다.
네티즌들은 “짱변 수하랑 놀더니 패션도 어려졌네”, “구두 정장도 좋지만 캐주얼한 스니커즈도 나름 멋진 듯”, “이런 변호사라면 왠지 말 걸기 편할 것 같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