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현, ‘Happy! 로즈데이’ 주인공 캐스팅

 

[KJtimes=유병철 기자] 뮤지컬 셜록홈즈’,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등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도현이 KBS 드라마스페셜 ‘Happy! 로즈데이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KBS2 ‘신데렐라 언니를 연출한 김영조PD가 연출을 맡았으며 4명의 남녀주인공의 엇갈린 사랑을 그린 이번 드라마에서 김도현은 소유진의 옛 연인으로 그녀를 다시 만나 또 한 번 사랑에 빠지는 자유분방한 차도남 도훈 역을 맡았다.

 

그동안 연극, 뮤지컬을 통해 보여주었던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전혀 다른 사랑하는 여자에게 노래를 불러주며 사랑을 속삭이는 로맨틱가이로 변신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웅인, 김도현, 소유진, 소희가 함께 출연하는 ‘Happy! 로즈데이8월 중순 방영을 앞두고 있다.

 

한편 김도현은 지창욱과 함께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로 동경 아뮤즈씨어터에서 730일부터 815일까지 일본관객들을 만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