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얼루어 코리아와 삼색매력 커버 선보여

(사진 = 얼루어 코리아)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신민아가 얼루어 코리아의 창간 10주년 기념호의 커버 모델로 선정되어 얼루어 코리아의 첫 한국인 커버의 주인공이 됐다.

 

얼루어 코리아는 10년만의 첫 한국인 커버를 준비하며 매력이라는 뜻의 제호에 맞는 모델을 선정하기 위해 상당히 고심했다는 후문이다. 그 주인공은 아이 같은 순수함과 여인의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모두 가지고 있는 신민아에게 돌아갔다.

 

 

톱 패션 포토그래퍼와 함께 이틀간 진행된 커버 촬영과 화보 촬영은 3가지 주제를 3가지 색의 메이크업으로 해석한 화보였으며 촬영을 마친 스태프들은 신민아가 3가지 주제의 콘셉트를 모두 훌륭하게 소화한 것을 두고 세 가지 모습의 신민아가 각각 다른 여자처럼 느껴진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올 가을 트렌드 컬러이자 여자들의 다양한 매력을 상징하는 순수, 사랑스러움, 관능 세 가지 콘셉트에 맞게 진행된 화보에서 각각 상반된 분위기를 선보인 신민아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신민아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커버와 화보는 얼루어 코리아 20138월호와 얼루어 코리아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