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주, 부드럽고 은밀한 매력 발산

(사진 = 보그걸)

 

[KJtimes=유병철 기자] 무한매력 배우 하연주가 순백의 레이스 여신으로 파격 변신했다.

 

tvN ‘연애조작단시라노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던 하연주가 보그걸 8월호 화보를 통해 올 시즌 S/S 트렌드인 화이트톤 베일드 룩을 완벽히 소화하며 시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한 것. 보일 듯 말 듯한 은밀한 매력의 화이트 톤 레이스 원피스를 입고 슬릿 디테일 화이트 스커트를 레이어드 해 지금까지 와는 또 다른 매혹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하연주는 자연스럽게 늘어트린 웨이브 헤어와 몸에 딱 맞아 떨어지는 우아하면서도 감각적인 화이트 레이스 원피스 차림으로 촬영장에 등장, 현장을 설레게 만들었던 상태. 하연주의 모습을 접한 스태프들은 우아한 레이스 여신이 나타났다며 입을 모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장의 기대에 부응하듯 하연주는 4시간 동안 이어진 촬영 내내 다양한 얼굴표정과 엣지 있는 포즈를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시종일관 유쾌하고 발랄한 웃음으로 러블리한 매력을 표출하는 하연주의 모습이 현장의 포토그래퍼와 스태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하연주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배우 하연주가 되기까지 자신의 솔직한 스토리를 전했다. 자신이 배우로 캐스팅 받았던 일화와 자신의 외모, 학창시절부터 좋아하는 영화와 닮은꼴 연예인까지 다양한 질문에 소탈하고 담백한 답변을 내놨던 것.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로 영화 클로저에서 나탈리 포트만이 연기한 앨리스 역을 꼽은 하연주는 자신의 인생모토를 묻는 질문에 매 순간 집중하고, 만족하고, 즐겁게 사는 게 목표라고 밝히는 등 신세대 연기자다운 당찬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하연주는 tvN ‘연애조작단시라노종영 이후 밀려드는 드라마와 각종 CF에 대한 러브 콜을 받고 있는 상황. KBS 일일극 지성이면 감천에서는 천진난만한 성격을 가진 종갓집 막내딸 한기은 역을 맡아 엉뚱하고 귀여운 4차원 여대생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웨이즈컴퍼니 측은 청순하고 우아한 외모에 반전 섹시 미가 엿보이는 매력적인 애티튜드와 안정되고 집중력 있는 연기력까지 겸비한 하연주가 2013년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