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유성은이 오는 8월 4일 미니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유성은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엠펍에서 미니공연을 열고 방송에서 보여준 댄스버전 ‘비 오케이’(Be OK) 외에도 다른 모습들을 팬들에게 보여줄 예정.
오디션 프로그램 엠넷 ‘보이스오브코리아’ 시즌1에서 개성을 살린 독특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유성은은 방송후 1년 2개월 간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마치고 지난 7월 15일 첫 데뷔 앨범 ‘비 오케이’로 성공적인 가수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여름 걸그룹의 경쟁 속에서 당당히 모든 영역에서 라이브로 승부한다는 계획하에 노출과 화려함 대신 실력으로 중무장해 기존 신인들과는 차별화된 행보로 데뷔 전부터 눈길을 끌었던 유성은은 앨범 발매와 동시에 타이틀곡 ‘비 오케이’가 각종 음원 포털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유성은은 이번 무대에서 데뷔 앨범의 수록곡 외에도 ‘보이스코리아’ 경연 곡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비나리’, ‘텐미닛’, ‘저스트어필링’ 등을 어쿠스틱으로 편곡해 밴드와 함께 총 9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가진 길구봉구의 봉구와 듀엣곡도 선보일 계획이다.
R&B, 댄스, 블루스 등의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맘껏 선보일 유성은의 첫 미니 콘서트는 4일 오후 5시 30분 여의도 엠펍에서 열리며 티켓은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