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 싱글 발매, ‘몬스타’ 음악팀 참여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이기찬이 음악과 감성을 매개로 드라마의 새 장을 연 엠넷의 뮤직드라마 몬스타의 음악팀과 손잡고 새로운 싱글 부러우면 지는거야를 선보인다.

 

엠넷의 뮤직드라마 몬스타는 청춘과 성장이라는 키워드를 드라마와 음악에 적절히 녹여내며 드라마가 종영된 현재까지도 핫키워드로 남아있는 뮤직드라마이다. 이 드라마에서 조용필, 들국화, 산울림, 2NE1, 씨스타, 버스커버스커 등 세대를 넘나드는 음악을 몬스타만의 새로운 음악으로 풀어낸 음악감독 Copykumo와 음악프로듀서 Postino가 이기찬의 새로운 싱글에 참여하며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기찬의 새로운 싱글 부러우면 지는거야는 기존의 이기찬이 불러왔던 발라드와는 차별화된 경쾌한 멜로디와 위트 넘치는 가사가 돋보이는 여름 시즌 송으로 오리지널과 클럽하우스 두 가지 버전으로 수록되어있다.

 

이기찬이 직접 작곡한 이 곡은 Postino의 편곡을 거쳐 빈티지한 소울의 끈적함과 락의 경쾌하고 시원한 만남을 들려주는 소울락으로 완성되었으며 Copykumo가 편곡한 클럽하우스 버전 또한 색다른 여름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외에도 작곡, 작사, 프로듀싱 등 다방면에서 인정받고 있는 심현보가 작사로 참여하는 등 실력 있는 동료들의 지원을 힘입어 선보이는 이기찬의 새로운 싱글 부러우면 지는거야5일 정오에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서 만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