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신예 이열음이 첫 연기 도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의 새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로 첫 연기에 도전하게 된 신예 이열음이 야무진 포부와 함께 소감을 밝혔다.

이열음은 B1A4의 뮤즈로 화제를 모으며 신비로운 이미지와 또렷한 이목구비로 최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신인배우다. 특히 온라인 게임, 놀이공원, 네이버 등 다수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온라인과 TV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광고계의 러브콜이 이어지면서 연기자로서의 활약 또한 기대 되는 주목할 신예로 알려져 있다.

한편 JTBC의 새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로 연기의 첫 선을 보이게 된 이열음이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극 중 선애(오영실)와 창수(김형일)의 여고생 딸 은미 역을 맡은 이열음은 아버지의 외도로 만나게 되는 새엄마 애희(민지영)와 대결도 불사하는 자존심 강하고 깐깐한 성격의 당찬 캐릭터를 연기한다.

은미로 분하게 된 이열음은 “첫 작품에서 이렇게 좋으신 감독님, 선배님들과 연기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 이제 시작의 첫 발을 내 딛는 만큼 조급하기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한 단계씩 성숙된 연기를 보일 수 있도록 거듭 발전하는 연기자가 되는 것이 목표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또한 촬영장에서 많은 조언을 해주는 선배님들에 대해 “첫 촬영 전 걱정 반 기대 반이었는데 다정한 스태프들과 가족처럼 정말 편하게 대해주는 선배님들 덕분에 금방 초조함을 떨칠 수 있었다. 예쁘게 봐주시는 선배님들께 감사 드린다. 매번 촬영장 가는 게 즐겁다”며 선배 연기자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최근 새엄마 애희를 달가워하지 않는 은미가 엄마를 대신해 애희와 정면승부까지 불사하는 차가운 모습이 현장 사진으로 공개돼 이슈를 모은 가운데, 대본 리딩 현장과 대본을 들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이열음만의 청초한 미모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선우용녀와 백일섭, 김성민, 안연홍, 이영은, 김진우, 민지영 등이 등장할 ‘더 이상은 못 참아’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평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