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매혹의 플라멩고 무희 변신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성령이 스페인의 플라멩고 무희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김성령은 6일 방송된 스토리온 우먼쇼’ 14회에서 스페인의 춤 플라멩고를 완벽하게 마스터 한 모습을 선보였다.

 

우먼쇼 14회는 여자의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여성들이 평소 소망하던 것을 이루는 모습을 다양하게 담았다. 김성령은 평소 가장 배우고 싶었던 스페인의 대표적인 춤 플라멩고를 이번 방송을 통해 선보이게 됐다. 김성령은 이번 방송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 매일 7시간씩 총 4일간 플라멩고를 배운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령을 지도한 플라멩고 전문가는 플라멩고는 4일만에 마스터 할 수 있는 춤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성된 김성령씨의 플라멩고는 내 눈으로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했다고 김성령의 춤 솜씨와 더불어 노력을 극찬했다.

 

김성령은 너무나 해보고 싶었던 도전이었고 전문가 선생님의 가르침에 최선을 다해 집중하려 했다. 하루 7시간을 훈련하니 발톱이 까맣게 물들 정도로 쉽지 않은 춤이었지만 꿈꾸던 버킷리스트 플라멩고를 마스터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직접 배워보니 보는 것 이상으로 매혹적인 춤이라는 걸 느꼈다. 앞으로 시간이 되면 계속 배울 생각이다. 내년 스페인 플라멩고 축제에도 가보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김성령은 방송을 통해 플라멩고 춤이 공개된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플라멩고를 추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성령은 영화 역린에서 정조를 왕위에 앉힌 혜경궁 홍씨 역을 맡아 3년 만에 사극으로의 컴백을 알렸다. 이외에도 드라마 상속자들’(가제)과 영화 포인트 블랭크’(가제) 캐스팅을 확정해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2013년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까지 점령한 대세 여배우 김성령은 최근 맡은 여러 작품의 캐릭터를 분석하고 몰입하기에 여념이 없다고. 영화 포인트 블랭크에서 여자로는 처음 형사 반장 역을 맡아 액션스쿨에서 고강도의 훈련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여성들의 공감이 모토인 토크쇼 진행 등 더욱 더 다양한 영역에 부지런히 도전하고 있다.

 

이처럼 꾸준히 노력하는 김성령은 현재 진행형 배우로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