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폭염 속 사인회 참석한 팬들 향한 작은 배려 눈길

(사진 = 가족액터스)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신소율이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2013 월드가전브랜드쇼가 열리고 있는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신소율이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프리미엄 블랙박스 유라이브에서 주최하는 팬 사인회가에 참석,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신소율 특별 팬 사인회는 이벤트 무대에서 오후 1시부터 한 시간 가량 진행 됐다. 이에 배우 신소율은 시종일관 웃는 모습으로 팬들과 일일이 아이컨택을 하며 팬들과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선착순으로 진행된 이번 팬 사인회에서 신소율을 찾은 많은 팬들이 사인을 못 받게 된 것을 안타깝게 여긴 신소율은 소속사 가족액터스를 통해 사인회 이후 참석해주신 팬에게 메시지를 전달,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했다. 높아진 인기 만큼이나 배려심도 깊어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에 신소율은 행사 이후 바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촬영에 합류, 피곤한 일정임에도 불구, 시종일관 팬들과의 만남을 즐거워 했다는 후문이다.

 

가슴이 따뜻한 배우 신소율은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서 엉뚱하고 발랄한 귀여운 신주영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매주 월-금 오후 710분에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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