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절친 수호 지원 사격…의리 과시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이다해가 수호의 장난 아니야나레이션에 참여해 곡에 힘을 실었다.

 

수호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13배우 이다해가 오는 14일 정오에 공개되는 수호의 신곡 장난 아니야의 나레이션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장난 아니야는 신나는 멜로디와 대화체 형식으로 이루어진 솔직한 돌직구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이다해는 이 곡에서 나레이션 부분을 맡아 매력적인 수호의 랩과 소울 넘치는 김태우의 음색과 어우러져 완벽한 호흡을 이뤘다.

 

이다해가 나레이션에 참여한 장난 아니야는 수호와 김태우가 봄여름가을겨울과 사랑 더하기 활동 이후 7년 만에 함께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져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곡이다.

 

이다해의 나레이션 참여는 수호와의 두터운 친분으로 이뤄진 것으로 이다해와 수호는 10년 넘게 돈독한 우정을 쌓아온 절친으로 잘 알려져있다.

 

이다해는 수호와의 개인적인 친분을 넘어 수호의 음악을 좋아하는 열혈팬으로 절친인 수호가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것을 알고 먼저 나레이션 참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그들의 우정과 신뢰를 짐작케했다.

 

뿐만 아니라 이다해는 중국과 일본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수차례 콘셉트 미팅에 참여 했으며 녹음 시에도 기존에 참여를 약속한 나레이션을 마친 후에 이다해가 먼저 코러스 자처할 정도로 곡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다해는 지난 4KBS2 ‘아이리스2’ 종영 뒤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수호와 김태우, 이다해의 우정이 돋보이는 장난 아니야는 오는 14일 정오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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